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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the Leader, 18.1.2] 전문 재능을 활용한 사회복지자원봉사단

작성자
박수지
작성일
2018-01-17
조회수
9525
부산지역 요양병원 입소자인 권문자(가명ㆍ77) 할머니는 요양병원의 사회복지사에게 “그 사람들 언제와?”라고 자주 물어보신다.

매월 1회씩 방문하는 ‘하하호호예술단’ 봉사자들을 기다리고 계신다. 이들은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행복과 즐거움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 결성된 봉사단이다.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요양병원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주고, 각기 다른 재능을 살려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매일 똑같은 생활로 인해 조용한 병원에 봉사단이 들어서면 금새 웃음소리가 퍼진다. 요양병원 입원 가족들은 “봉사단들 보기 위해서라도 더 아프지 말아야 겠다.”라며 스스로 다짐한다고 봉사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도 영월군에 거주하는 김소정(가명ㆍ22)씨는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매번 생각하면서 봉사에 참여한다.

영월의 한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김씨는 교수님과 함께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들의 혈압체크 및 간단한 진료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입소해 계시는 할머니와 대화를 하던 중, “다음에 또 올꺼지?”라는 말씀에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김씨는 “처음 활동에 참여했는데 알 수 없는 감정으로 눈물을 흘렸어요. 헤어지기 아쉬웠고 자주 방문하여 즐겁게 해드리고 싶어요”라고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겨울이 유독 추운 소외된 이웃에게 전문능력을 활용한 도움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하다. 지역사회봉사단 참여는 전문 능력을 갖춘 봉사자 5인 이상이 구성되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홈페이지에 시ㆍ도별 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