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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마을에 천사가 찾아왔어요(2013. 8. 8)
외딴 섬마을에 천사가 찾아왔어요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종선)은 지난달 29일(월) 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을 받는 '지역사회봉사단' 5개 기관 40여 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봉사단’으로 활동중인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한의학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전주아하미용실(원장 유명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종철)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도내 섬마을을 찾아 봉사를 하고있으며 세번째 식도를 찾았다. 지역사회봉사단을 반갑게 맞아주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활동은 한방진료다.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은 교수님의 지도에 따라 아픈 곳에 침과 뜸을 놓아줄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손자, 손녀가 되기도 한다.
전주 아하미용실에서는 머리를 자주 손질할 수 없는 마을 주민들에게 컷트를 해드려 세련된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게 했으며, 전북대학교병원에서는 내과진료를 진행, 그동안 아파도 치료받을 수 없었던 어르신들과 선원들의 건강을 살피고 무더운 날씨로 인해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제를 처방도 잊지 않는다.
코레일 전북본부 직원들은 뜯어지고 낡은 방충망과 문을 새로 교체하는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직원들은 마을방역작업, 식도분교 향나무 전지 작업 및 잔디밭 제초작업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정대식 식도 이장은 “이전에는 봉사자들이 마을 담벼락에 페인트를 칠해줘 주민들이 벽화를 그렸는데, 올해는 마을 방역은 물론 집집마다 방충망까지 손봐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관련보도자료 : 메트로신문(무가지) 2013. 8. 8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