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호텔 인터시티에서 ‘중앙 및 시ㆍ도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본부 담당자ㆍ코디네이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 첫날 특강을 하고 있는 최일섭 서울대 명예교수.

이번 직무교육에는 장진용 복지사업본부장ㆍ류영수 자원봉사사업단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과 전국의 인증관리사업 담당자 및 지역사회봉사단 담당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교육에서는 최일섭 서울대 명예교수(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의 특강(‘사회복지 자원봉사의 의의와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전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관리에서의 개인정보호보호’(김이선 한국정보기술달 책임), ‘2014년 사회복지 자원봉사 육성ㆍ지원 사업 설명’(최영협 자원봉사사업단 차장)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둘째날 정무성 숭실대 부총장의 특강 모습.

둘째날 교육에서는 정무성 숭실대 교수의 특강(‘사회공헌활동 인정ㆍ보상체계 및 노인간병수요 보완 방안’)과 장진용 복지사업본부장의 프로그램(‘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사업 관련 지역사회봉사단 협력 방안’),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좋은이웃들 사업을 중심으로 민간자원연계방안을 설명하고 있는 장진용 복지사업본부장.

 

류영수 자원봉사사업단장은 “올해 첫 직무교육을 통해 논의된 의견들은 사업 진행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자원봉사의 기본원칙과 새로운 자원봉사 트렌드가 충돌 없이 국민운동ㆍ시민운동으로 성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직무교육 참석자들이 모든 일정을 마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복지타임즈 김광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