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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3월 - 고영경외7명

관리센터
봉사자
고영경외 7명 (20~25세)
년월
2004-03
작성일
2004-03-15
조회수
2454
○ 봉사장소 : 덕산종합복지관(전남 담양)
○ 봉사횟수 및 시간 : 한달간 22 회 176시간 내외(개인별)

그들은 봉사 7총사인가?

고영경, 김지은, 서마리, 노경애, 박소연, 김하나, 최덕기

1998년 5월 학교명이 변경된 전남과학대학의 작업치료과 동기들이다.

이들은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에서 하루 8시간여씩 꼬박 꼬박 봉사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인들을 이해하며 우리사회의 문제점들을 알 수 있었다며 오히려 봉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대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쉽게 봉사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재학중인 학과의 특성상 반드시 필요하기도 해서 방학을 이용한 봉사를 시작게 되었다.

 

[원본이미지 보기]

그중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해하고 싶었던 이들이 선택한곳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소재한 덕산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

처음시작할때의 마음은...‘그들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그들은 스스로가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의사소통도 어렵고 장애특성에 따른 이해력도 부족해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게  안타까워 중도에 포기하고픈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든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별반 다르지 않는 그들의 순수함과 아름다운 열정에서 비장애인 못지 않은 그 무엇인가가 느껴져 지금에 이르게 되었고...

한달여라는 봉사활동시간 -

드문드문 참여한 봉사라면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매일같이 참여한 봉사라면 결코 짧지 않은 소중한 시간들이다.

처음에는 사회복지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으로 시설에 왔지만 너무 동떨어진 현실은 이들의 손길을 더욱 분주하게 만들어 주었다.

사회복지사 세분이 중증장애인 21명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우리 복지의 현장은 그야말로 “엄두” 가 나지 않는 고달픈 삶 자체였다. 하지만 두말없이 묵묵히 일하시는 현장을 체험하고서는 7총사는 말없는 복지현장에서의 소중한 봉사를 경험한 것이다.   학습지도, 식사보조, 여가활동, 사회적응훈련, 목욕봉사, 차량동행보조등 이곳에서 안해본 일이 없을것이다

“저희들은 앞으로 작업치료사가 꿈이에요” 라는 미래의 희망과 함께 이들이 해야할일은 너무도 많다.

이제 시작하는 자원봉사의 소중함은 앞으로 방학뿐만이 아니라 학기중에도 손길이 필요한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미력하나마 힘을 다하겠다는 이들 ~

하지만 봉사활성화를 위해서는 한마디 던지고 싶다.

“미약한 우리의 복지정책과 장애인에 대한 터무니 없는 불이익들을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하기 위해서는 분명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통한 따뜻한 사람들이 모이도록 해야합니다~“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체계(vms.or.kr)에 대한 필요성과 활성화를 역설하며 이세상의 장애인들에게도 한마디를 고합니다

“장애인여러분! 이젠 밝은 세상에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용기로 도전하세요”

이들이 생각하는 작업치료사의 꿈이 이루어지는날, 아마도 이들 7총사와 함께하는 장애인들의 입가에는 더욱 아름다운 미소가 빛나게 될지도 모르겠다

1, 2, 3, 4, 5, 6, 7...7총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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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이신평 (2017-02-03)

    언젠가 나도 이자리에 올라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