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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보람
자신의 존재 가치와 긍지를 확인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얻게 되는
하나의 영역이 자원봉사활동입니다.
홈봉사신청이달의 자원봉사자
2012년 12월 - 이해인 봉사자
Q.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2008년 여름방학, 가온들찬빛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자원봉사 활동 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전해주세요.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곁에서 지원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분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매 활동에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주로 장애인 여가활동을 맡아 참여 하고 있습니다. 종교 활동이나 기타 여가시간에 인솔자 역할을 하고 장애인들의 외부활동을 보조하는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장애인 한 분이 종교 활동 당시,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여 조심스럽게 주의를 드렸는데 그 자리에서 펑펑 우는 모습에 주목이 되어 많이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휴지가 없어서 손으로 눈물, 콧물을 닦아 드리고 예배 한 시간 내내 등을 다독여 달래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향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적어주세요.
대학 입학 후에도 현재와 변함없는 모습으로 주말이나 방학 시간을 가온들찬빛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봉사자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Q.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인 인식이 사람들의 봉사활동에 참여에 걸림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7
조영자 (2013-01-03)
이해인 봉사자님~~!!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당신이 있어 가온 가족분들은 행복합니다.
김호정 (2013-01-03)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가온 가족분들이 종교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어 저희도 안심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정희 (2013-01-03)
와~~우.. 축햐 축햐 드려요. 감사드립니다.
김광남 (2013-01-03)
축하드립니다. 장애인분이 안전하게 종교활동에 임하게 할 수 있어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권영범 (2013-01-15)
훌륭한 활동을 하고 계시네요 ^^ 그런데 장애인이라는 표현 대신 장애우라는 표현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ㅠ^ ! 파이팅입니다!! ^^
ㅇㅇ (2013-01-24)
장애우라는 말은 '장애인(障碍人)'에서 '인(人)'이라는 말 대신 '친구'를 뜻하는 '우(友)'를 써서 표현한 것으로, 굳이 뜻을 풀이하자면 '장애를 가진 친구'라는 의미일까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한민국에서의 법적인 공식용어는 장애우가 아니라 장애인입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에게 비장애인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쓰기 시작한 말이라지만, 편견을 없앤다고 만든 말이 오히려 편견을 더 강화시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을 친근하게 불러주자는 것 자체가 이미 장애인에 대한 동정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닐까요? [출처]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 장애우? 맞는 표현은?|작성자 한국장애인재단
조범휴 (2013-02-17)
이 땅에 있어서 사회가 행복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