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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 정은숙 봉사자

관리센터
사단법인21세기울산공동체운동
봉사자
정은숙
년월
2016-04
작성일
2016-04-21
조회수
3573
○ 봉사장소 : 사단법인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
○ 봉사횟수 및 시간 : 21회/84시간


Q.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A.  젊은 시절에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지만 살기 바빠지면서 어느 순간 잊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생기면서 뒤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삶의 재미를 봉사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제는 봉사라는 의미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고 싶기에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Q. 자원봉사 활동 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전해주세요.
A. 나눌수록 사랑은 채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부모님처럼 맞이하고 더 나은 음식, 더 맛있는 음식을 챙겨드릴 수 있는 현재에 감사하고 이 마음을 다른 분들도 함께 느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싶습니다.

Q.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A. 현재 무료급식소 밥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월-토 10시 30분부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챙겨 드리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A.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했었지만 매번 느끼는 건 사람과 함께 하는 일입니다. 식사를 하는 분들은 너무 가까워지면 다시 한 발자국 멀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너무 무겁게도 너무 가볍게도 대하는 것이 아닌 그 중간이 참 어려웠습니다.
 
Q. 향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적어주세요.
A. 지금도 병원에서는 쉬라는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힘이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소중한 한 끼의 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내미는 손을 잡아 주기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Q.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
A. 봉사활동은 쉽지만 어려운 일입니다.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주저하는 분들에게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알려 줄 수 있는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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