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장소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 봉사횟수 및 시간 : 한달동안 21회 73시간30분
Q.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A. “원예치료를 통해 처음 시작하게 된 봉사활동”
10년 전 원예치료를 배우면서 보조교사로 주간보호센터, 보훈병원, 초등학교 특수반에서 처음으로 원예 치료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지금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경로식당 배식봉사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Q. 자원봉사활동 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적어주세요.
A.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를 배웁니다”
내가 이렇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늘 감사한마음과 차분한 마음이 듭니다.
Q.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A.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낍니다.”
동구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되어 자원봉사자교육 강사로도 활동하였고 천연비누만들기 강사, 원예치료 봉사활동,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안내봉사활동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재능기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 백내장 수술 시 차량 송영 봉사활동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배식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되었던 경험은 백내장 수술을 위해 어르신을 모시고 함께 병원을 동행하며 어르신을 돌봐드릴 때 친자식도 이렇게 안 해주는데 고맙다고 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A. “봉사활동의 어려움은 순수한 동기가 의심받을 때입니다.”
경로식당에서 매일매일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어르신들께서 일자리로 하는 것이면 돈 많이 받겠다고 하시거나 얼마 받고 일하느냐고 물어보실 때면 봉사자로서 마음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을 섬기는 저의 진심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금방 마음을 다잡습니다.
Q. 향후 자원봉사 활동계획을 적어주세요.
A.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 영역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이 있듯이 저도 10년 동안 봉사활동 1만시간을 채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5,600시간정도 활동을 하였는데 지금 봉사활동 영역에서 머무르지 않고 다른 봉사활동 영역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댓글2
박상은 (2018-02-13)
봉사활동의 어려움은 순수한 동기가 의심받을 때입니다. 맞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지만 간혹 그 의도를 의심하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아플때가 있습니다. 저도 광주(광덕고)에서 고등학교시절을 보냈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남희태 (2018-03-07)
어르신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만수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