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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수화공연단 부산역 ‘시끌벅적’(2013.8.22)

작성자
관리자(이주예)
작성일
2013-08-24
조회수
1149

 

수화공연으로 소통하는 ‘조용한 수다’

 

흥겨운 수화공연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줄이는 ‘조용한 수다’ 봉사단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규) 1004지역사회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조용한 수다(이하 조수다)’는 매주 토요일 코레일부산역을 찾아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흡사 댄스 동아리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이들은 수화를 전문으로 하는 공연 봉사단이다. 흔히들 수화공연이라 하면, 한자리에 서서 손의 움직임으로 노래 가사를 전달하는 모습을 떠올리지만, '조수다'의 공연은 조금 색다르다.

댄스나 율동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악기나 도구 등도 활용하여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함께 하도록 유도한다.

 

이들이 수화공연에 다른 요소들을 가미하게 된 것은 청각장애인 등 언어장애인들을 위한 수화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함에 있다.

하루 종일 이용객들로 붐비는 부산역을 공연장소로 선택한 것 또한 마찬가지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다.

 

'조수다' 봉사단은 그저 수화를 좋아하고, 공연을 통해 수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뜻을 모을 수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려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17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연령도 18세부터 36세까지 신분도 직업도 다양하다.

김석휘 단장은 “조수다의 활동이 수화를 사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소박한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부산역 외에 상시 공연을 열고 있는 '조수다'는 앞으로도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부산 전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더욱 활발히 공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수다'를 통해 많은 이들이 수화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관련보도자료 : 메트로신문(무가지) 2013.8.,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