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
삶의보람
자신의 존재 가치와 긍지를 확인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얻게 되는
하나의 영역이 자원봉사활동입니다.
홈봉사신청이달의 자원봉사자
2011년 11월 - 박주애 봉사자
Q.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처음에는 학교봉사시간을 채우려고 시작하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그러다가 혜림원 거주인분들이 저를 보시고는 반갑게 맞아주시고 웃어주시는게 좋아서 한 달에 두 번으로 가는 횟수를 늘렸습니다. 그 이후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가게 되었습니다.
Q. 자원봉사활동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말씀해 주세요.
봉사활동을 갈 때 항상 배우러간다는 느낌으로 갑니다. 학교나 집에서는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투정도 많이 부리는데 혜림원 거주인분들은 항상 웃으시고 모든 일에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작은 일에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기숙사실 봉사를 가서 짝꿍을 만났는데 그분이 낯선 사람과 만나면 쉽게 흥분을 하셔서 스스로 머리를 때리시는 분이셨는데 영화관을 가서 영화를 보는 도중에 자해를 하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했었습니다. 말리려고 팔을 붙잡아도 제 힘으로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담당선생님이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지금 생각해봐도 그때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Q. 향후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적어주세요.
이제 대학을 가게 되면 방학 때만 혜림원에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는 동안 학교 내에 있는 봉사동아리를 들어가서 일하고 싶습니다. 학기 중에 틈틈이 아르바이트도 해서 해외봉사도 갈 것입니다. 유니세프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