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2013년도 친구를 따라 우연히 늘해랑 학교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고 장애아동들과 처음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주간의 시간 동안 정이 들었던 장애아동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A. 동생이 없는 저는 장애아동들을 만날 때마다 친동생처럼 대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제 마음을 아는지 장애아동들도 저를 친오빠, 형처럼 따라주는 모습을 보면 행복함을 느끼게 됩니다.

Q.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A. 일년에 두 번 정기적으로 늘해랑 학교를 통해 장애아동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우쿠렐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장애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A. 겨울 늘해랑학교 자원봉사활동 중에 심한 감기몸살에 걸렸습니다. 하루정도 쉬고 싶었지만 제가 담당해야 하는 장애아동이 제 도움 없이 늘해랑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참고 버틸 때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