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제가 처음 봉사활동을 간 건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항상 나누고 함께하는 삶을 살라는 말과 함께 몇몇 아이들과 부랑인 생활시설에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는데요, 그 경험이 저의 인생에 첫 봉사활동이자 정말 보람된 기억으로 남아 고등학교 때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A. 저는 항상 활동할 때 가지고 있는 생각이 ‘함께 즐기면서 봉사하자!’입니다. 제가 주로 했던 봉사활동들은 1:1로 사회적응훈련을 다니거나 장애아동 프로그램지원을 많이 했는데요, 활동을 하면서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소통을 하고 봉사를 하니 이용자분들도 좋아해주셨고 좋은 에너지를 받으며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Q.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A. 제가 하는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주간보호센터에서 1:1로 사회적응훈련 보조를 가는 것, 두 번째는 스톰 이라는 봉사단에서 전문자원봉사단을 기획하고 홍보하고 관리운영을 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A. 제가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용자 분들이 아픈 모습을 볼 때 제가 지켜보기만 할 수밖에 없을 때입니다.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면 가끔씩 힘들어 할 때가 있어도 지켜볼 수밖에 없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Q. 향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적어주세요.

A.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이용자 분들을 만나며 봉사 하고 싶고, 현재하고 있는 활동들도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꾸준히 다니고 싶습니다.

Q.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봉사활동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아 즐겁게 봉사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봉사문화가 조성이 되면 자연스럽게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