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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 남도순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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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
남도순
년월
2016-06
작성일
2016-06-17
조회수
2574
○ 봉사장소 : 장선종합사회복지관
○ 봉사횟수 및 시간 : 한달동안 20회 40시간


Q.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A. 복지관에서 노인대학을 이용하면서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도움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는지 문의 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자원봉사 활동 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전해주세요.
A. 매일 자원봉사를 오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만약 봉사가 힘들다거나 귀찮다라고만 생각을 했다면 10년 동안 꾸준히 해오는 것은 힘들었을 것입니다. 저는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챙겨 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제대로 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A. 저는 맑은누리배움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에게 급식배식 및 식사지도를 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월-금 4시부터 6시까지 우리 초등학생들이 영양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A. 아무래도 매일 혼자 봉사를 하는 것이다 보니, 힘이 부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복지관에서 저를 배려하여 한 두 번은 정기적으로 쉴 수 있도록 다른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이 쉽게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기적으로 오는 것이 힘들지는 않지만 제가 아프거나 피치 못한 사정으로 못 오게 될 때가 걱정됩니다.
 
Q. 향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적어주세요.
A.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해서 봉사를 하고 싶고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Q.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
A. 봉사활동은 지속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봉사시간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만족과 보람을 위해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다른 일도 중요하지만 봉사 또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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