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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 이호민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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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이호민 / 26세
년월
2005-07
작성일
2005-07-18
조회수
3645
○ 봉사장소 :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 봉사횟수 및 시간 : 한달동안 14회 124시간

■ 책상앞에선 학생이지만 현장에서는 땀흘리는 봉사자!!


혼자 힘으로 목욕하기 불편한 재가 장애인분들을 위해 이동목욕 서비스와 여가활동 지원 봉사를 하고 있는 이호민 봉사자님.

이제 26세의 대학생인 그가 처음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학교에서의 이론도 중요하지만 사회복지현장에서 몸소 체험함으로써 느끼는 그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렇지만 지금은 어떠한 목적이 아닌 마음속에서 샘솟는 생활의 일부가 자원봉사라고 부끄럽듯이 말한다.

 

“처음 장애인분들을 대할때는 솔직히 거부감이 있었어요."

두렵기도 했고요... 그런데 자원봉사를 하면 할수록 그분들이 오히려 더 순수하시고 따듯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란 것을 알게 되었어요. 목욕봉사가 끝나면 장애인분들이 아이처럼 좋아하시고 고맙다면서 눈물을 글썽이실 때면 사내녀석이 울긴?? 하고 나무라시겠지만......어느새 저의 눈에도 눈물방울이 그렁그렁 맺히게 됩니다.”


“한번은 제가 사정이 생겨 봉사를 가지 못한적이 있었는데 그 다음번에 봉사를 가니 왜 오지 않았느냐고, 보고싶었다고 말씀하시면서 한참동안 제 손을 놓지 않고 꼭 잡고 계셨습니다. 그날은 정말이지 세상에서 제가 제일로 행복한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봉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구나! 내가 꼭 필요한 존재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신 장애인분에게 오히려 봉사를 받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그날 일을 생각하면 감동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 일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되었고, 그분들을 더욱 이해하게 된 지금은 항상 그분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본 후 좀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호민 봉사자가 말하는 봉사원칙은 이렇다.

“봉사활동이 힘들기는 하지만 힘든 만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것이 봉사라고 말하며, 봉사라는 것은 제가 무조건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진 능력을 나누어 주는 것 이라고 제가 가진 능력이 얼마만큼인지, 그리고 언제까지 이 일을 하게 될지 아직 잘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는 봉사자

 

겸손하면서도 당찬 마음으로 젊음을 일깨우는 봉사를 실천하는 이호민 봉사자님!

당신같은 젊은이가 있기에 이나라의 미래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감히 공언합니다.

장애인과 함께 그의 손길이 항상 포근함과 희망을 전하는 마이다스손이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댓글2

  • 김경화 (2011-02-01)

    우와우 대단하세요ㅋㅋㅋ

  • 이승원 (2011-02-01)

    우와..,,,대단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