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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 주옥임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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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주옥임 /40세
년월
2006-01
작성일
2006-01-10
조회수
2321
○ 봉사장소 : 사회복지법인 자비복지원
○ 봉사횟수 및 시간 : 한달동안 30회 172시간 30분

■ 결손가정 아이들의 천사엄마 주옥임 봉사자님!!


평소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자원봉사를 하시고 계시다 우연한 기회에 결손가정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자비복지원의 이야기를 듣고 혹시 나도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작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셨다는 주옥임 봉사자님.


처음에는 1주일에 2~3번 아이들에게 한글지도를 하시다 어느새 맑은 아이들의 눈망울에 정이 들어버려 지금은 하루라도 아이들을 보지 않으면 눈앞에 아이들이 아른거려 거의 매일매일을 아이들과 보내신다는 봉사자님은 자비복지원 아이들의 날개를 숨긴 소리없는 천사이다

       <어느새 한가족이 되어버린 주옥임봉사자님 가족들>

처음에는 어떻게 아이들을 대하고 어떠한 행동과 말을 해야할지 무척 어려웠다고 한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중간에 지쳐버리면 어쩌지? 혹시 이번 나의 행동이 아이들의 동심에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 라는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동정이 아닌 사랑으로, 남이 아닌 나의 아이들을 돌본다는 생각으로 편견없이 사랑으로 돌보다 보니 이제는 아이들도 나를 엄마처럼 따르고 야단을 쳐도 오히려 더 따르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처음 자비복지원에 들어섰을때의 아이들의 밝게 빛나는 눈동자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말하는 봉사자님은 자비복지원 아이들 중에는 흔히 말하는 결손가정 아이들도 있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부모와 헤어진 아이들도 있고,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있지만 이들은 모두 미래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자기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모두가 소중한 우리의 아이, 나의 아이라고 말씀 하신다.

 


         <자원봉사 체험수기공모전 금상! 수상식장에서 한컷!>


또한 자비복지원이 태풍루사로 인하여 수도배관이 고장이나 공사가 들어가자 추운겨울 갈 곳 없는 자비복지원의 아이를 공사기간 내내 자식처럼 돌보아 주었습니다.

주옥임 봉사자님은 현재 자비복지원의 원생 한명과 결연을 맺어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지금은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 정말 잘 한 결정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결연 후 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은 아이의 모습이 처음보다 너무나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했으며, 자존감이 높아가는 모습을 볼 때 세상누구보다 행복한 엄마라고 푸근한 미소로 말씀하신다.


오히려 아이를 통해 가족관계가 더 좋아지고 행복해 졌고, 마음이 풍요로워 졌다고 하시는 겸손한 마음의 봉사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싶어도 봉사활동을 하며 혹시 실수하지 않을까? 위험하고 힘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은 따듯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봉사자님은 자신있게 말씀하셨다.


그저 아이들이 좋아서 모두가 내아이 같기에 그 아이들에게 조그만 정이라도 나누어 주고 싶다는 우리사회의 따스함이 숨쉬는 엄마!


당신은 이시대 진정한 “천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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