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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보람
자신의 존재 가치와 긍지를 확인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얻게 되는
하나의 영역이 자원봉사활동입니다.
홈봉사신청이달의 자원봉사자
2007년 11월 - 유웅준 봉사자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모여 삽니다.
그중 화려함으로 나를 내세우기보다는
숨은 듯 소리 나지 않게 나를 헌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더욱 따뜻해 질 수 있습니다.
이번 이달의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의 얼굴이 환하게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봉사자님입니다.
2006년 1월 진주노인전문요양원의 사회복지사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처음
요양원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하는 유웅준 봉사자님은
처음 요양원 문을 들어서면서
툭 던지는 그 한마디..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해드리고 싶어요”
왠지 가슴 찡함을 느끼며 그래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 분이 계셔서 아직도 살만한 세상이구나 싶었다고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그 후 학교를 졸업 하고 난 후 수시로 요양원을 방문하여
세탁물과 요양원 청소 등 어르신을 위해 땀 흘리는 해맑은 얼굴의 소유자 유웅준 봉사자님은 틈틈이 어르신의 휠체어를 밀어드리며
“왜 그래요?”
“어떻게 해드릴까요?”하고 무뚝뚝하고 평범하지만 그 대화 속에는 진한 사랑이 넘쳐납니다.
이제는 어르신들과 너무 가까워져 버려 정말 가족같이 되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인지 조차 모르겠다고 하시는 유웅준 봉사자님...
늘 한결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활이 오히려 즐거워 졌다고 합니다.
이런 유웅준 봉사자님의 손길이 있기에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웃음이 묻어나고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매일 같은 시간 웃으면서 인사하는 유웅준 봉사자님의 얼굴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진심어린 봉사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시설생활자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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