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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 김영선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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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김영선
년월
2008-03
작성일
2008-03-13
조회수
5720
○ 봉사장소 :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 봉사횟수 및 시간 : 한달간 17회 153시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목욕봉사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지도 봉사를 하고 있는 김영선 봉사자님.


하고 싶은 것도 많은 21살 어린나이에 방학을 고스란히 봉사활동으로 바치고 열심히 활동하는 김영선 봉사자님은 “방학 때 친구들처럼 놀고 싶은 마음은 없어?” 라는 질문에 “저는 봉사활동이 더 재미있어요...”라며 부끄럽게 대답합니다.

 

이렇게 봉사활동에 매력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는 김영선 봉사자님도 처음부터 그런 마음이 들었던 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방문목욕을 나가면서 처음 할머니들을 대할 때는 솔직히 무섭기도 하고 두려웠죠. 처음 목욕봉사 할 때 마음속으로 저 분은 무서운 할머니일까? 좋은 할머니일까? 온갖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방문목욕을 하면서 좋은 경험도 쌓고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엔 이해하기 어려웠던 할머니들의 말씀도 점점 익숙해지고 또 저를 알아보시며 반가워하시는 할머니들의 모습을 보며 그 마음이 어찌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힘들었지만 그  만큼 할머니들과 행복을 함께 나누었다고 생각합니다. 늘 부족하지만 그 부족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채워드리고 싶어요.”


김영선 봉사자님은 이렇게 방문목욕으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뿌듯함이 마음 속 가득히 차오른다고 합니다.

 

또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학습지도를 해주면서,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 많이 낯설어 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1주일 동안 아이들의 눈높이에 어떻게 맞춰야 할까? 고민 했습니다.


한주가 지나고 또 한주가 지나면서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저 또한 아이들의 성격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숙제를 봐주고 함께 현장학습체험도 하면서 정이 들기 시작 했죠.
한번은 아이들에게 레크댄스를 알려주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조금씩 잘 따라하는데, 너무나 쑥스러워 하고 어려워하는 남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가르쳐주었는데 그 아이가 레크댄스에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다른 형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 예쁜 모습에 저는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아이들 방학이 끝나갈 때 쯤 아이들끼리 연습도 하고, 호흡도 척척 맞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고 보람도 느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일이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김영선 봉사자님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아쉬움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김영선 봉사자님은 처음 방문목욕을 하면서 할머니들 목욕 시키는 일이 어려웠는데 그런 느낌을 할머니들도 느끼고 미안해 하시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방문목욕을 할 때 표정을 더욱 밝게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제대로 잘 알려 줘야 하는데 옆에서 제대로 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아이들을 친동생으로 생각하고 더 잘하겠다고 하니 그 맘이 참 예쁘죠?


김영선 봉사자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봉사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영선 봉사자님!! 당신이 있기에 이 세상이 더욱 밝고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행복을 나눠주는 행복전도사로서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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