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
삶의보람
자신의 존재 가치와 긍지를 확인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얻게 되는
하나의 영역이 자원봉사활동입니다.
홈봉사신청이달의 자원봉사자
2010년 4월 - 권화자 봉사자
Q. 자원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하게 된 동기는?
기독교인으로서 평소 사랑과 나눔의 헌신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하였고,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 홍보 안내문을 보고 처음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고, 주부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경로식당 자원봉사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자원봉사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느낌)은?
봉사를 하면서 주는 기쁨보다 받는 기쁨과 사랑이 더 큽니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해주시고, 또 격려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낍니다. 한결같은 섬김으로 감동이 넘치는 이곳은, 일을 하면서 힘든 공간이 아니라, 자꾸만 봉사하러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Q. 현재 활동 중인 봉사활동 내용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1. 600명 어르신의 점심식사는 내가 책임진다!
2007년 1월부터 약 4년간 주 3회, 일 3시간 이상 경로식당 어르신을 위한 서빙,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2. 매주 수요일은, 홀몸어르신 도시락 배달하는 날!
경로식당 봉사 외에 주 1회 매주 수요일 마포구 신수동에 사시는 저소득 결식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추운겨울에도 홀로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혹시나 도시락이 식을까봐) 뛰어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3. 老老케어 사업단, 전화도우미 활동도 합니다!
마포노인복지관 老老케어 사업단의 일원으로 매일 아침 홀로 사시는 마포구 독거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걸어 어르신께서 잘 지내고 계신지, 혹시 아프신 곳은 없는지, 복지관의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으신지, 확인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처음 봉사를 시작할 때, 몇몇 어르신께서 마음에 없는 말을 하시고, 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과 자주 만나게 되고, 이야기 하면서 가까운 친구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어르신들도 항상 고맙다고 하시며, 격려하고 응원해 주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앞으로의 자원봉사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경로식당에서 봉사할 때가 가장 즐겁고 보람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벅차고, 감동스러운 마음을 다른 사람들도 느껴 봤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