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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보람
자신의 존재 가치와 긍지를 확인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얻게 되는
하나의 영역이 자원봉사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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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 임춘영 봉사자
1.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복지관 근처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부터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은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복지관을 알게 되었고 이에 복지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경로식당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봉사가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답니다.
2.자원봉사활동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말씀해 주세요.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고나니 또 오고 싶고, 또 오고 싶고...
내가 봉사를 하면 모든 노인들이 밥을 먹고, 내 마음에는 덕을 입는다는 뿌듯함도 생긴답니다. 자식 같고, 부모 같고, 친구 같은 이들에게 밥을 퍼줄 때 그 기쁨은, 그 행복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예요. 따뜻한 밥을 짓고, 갓 만든 반찬을 도시락에 정성들여 담을 때의 그 기쁨은 제 생활의 원동력이랍니다.
3.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1) 경로식당 봉사
: 이른 아침, 복지관 경로식당으로 출근하여 그 날의 점심식사를 준비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제 업무는 모든 이들이 배불리 먹을 따뜻한 밥을 짓는 것이랍니다. 밥을 짓고 그 날의 반찬을 준비하고 모두가 맛있게 식사한 후 깨끗하게 설거지를 하고 나서 마시는 차 한 잔이란..^^
2) 식사 도시락 및 반찬 도시락 싸기
: 복지관으로 식사를 하러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배달용 도시락을 싸는 것도 중요한 업무입니다. 좀 더 따뜻한 도시락을 받도록 하기 위해 정성들여 싼 도시락은 다른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배달이 된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지요.
3) 은빛봉사단
: 제가 이용하고 있는 은빛노인정에서‘은빛봉사단’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은빛봉사단은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하여 일주일에 2회씩 동네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빗자루 들고 만나는 친구들과 깨끗해진 동네는 마음까지 환하게 해 줍니다.
4.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알려주세요.
힘들었다면 봉사하러 복지관에 오지 못했을 겁니다. 경로식당의 조리사, 우리 복지관의 복지사들, 함께 봉사를 다니는 봉사자들과 마음이 맞아 보다 편안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5. 향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봉사활동에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내 몸이 아프지 않다면,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동안 끝까지 복지관 봉사활동을 계속 할 생각입니다. 복지관 봉사는 제 생활의 행복과 건강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6. 비 고(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
봉사는 건강한 몸, 부지런하고 성실함, 모든 것들이 갖춰져야 하지만 그 무엇보다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되면 처음의 마음보다 몇 배나 더 커진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들 저와 함께 따뜻한 행복을 느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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